김천경찰서(서장 임주택)에서는 13일 12:40경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거주하는 이00(남, 50세)가 마을 임야 5.3ha에 대하여 김천시청에서 벌채 허가를 해 준 것에 불만을 품고, 휘발유 약 6리터와 낫을 소지한 채 김천시장실에 침입, 시장실 바닥에 휘발유 약 2리터 가량을 뿌리고 흉기인 낫 등으로 시청직원에게 위협을 가하던 중 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무장경찰관에 의해 검거 되었다.

그당시 직원 등 일부 시민은 관공서에 불을 지를까 불안하였으나, 신고 즉시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별다른 문재 없이 범인을 검거함으로 인해 불안감이 해소되었다며 경찰의 대처능력에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황경호 기자
경북 황경호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