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재활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참여형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인 암으로 28.3%, 2위는 뇌혈관질환10.5%, 3위 심장질환 9.0%로 나타나고 있어 보건소는 암 발생율을 줄이기 위하여 조기검진 수검율 향상과 암 치료율을 높여 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평상시 암 예방수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 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통하여 질환별 그룹으로 운영 하다가 2011년 부터는 통합하여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 재가 암환자 30여명이 적극 참여하여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즐겁게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마음가짐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암 유형별 식이요법,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요법, 현장체험 학습 등 삶의 현장인 지역사회 참여를 최종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