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5일 청소년정책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하여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엄익수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이사장, 이현숙 탁틴내일상임대표 등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회원 72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는 20일 시행되는 ‘16세 미만 청소년 심야시간 인터넷게임 제공제한 제도(셧다운제) 등 청소년 정책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는 한편, 정책일선 청소년관련 단체장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금래 장관은 2012년 청소년정책추진 방향, 청소년육성기금 증액·안정화 조치 등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단체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단체들은 “청소년단체들이 학교의 인성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관련부처와 협조하여 지원 확대(홍승수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청소년쉼터와 가출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제고(오재진 대전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 ”소외 청소년에 대한 지원확대(양종수 청소년과사람사랑 이사장)“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충남/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