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 심포지엄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7일 오후 2시, 부평1동 주민센터 4층 문화마당에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주관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전세훈)는 부평구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부평구 청소년 위기실태 조사 연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 연구 결과를 근거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청소년들을 초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지원방향 등을 모색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 부평구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산하 각종 위원회 및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노성덕 교수(한국청소년상담원)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하여 ‘부평구 청소년 위기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가와 청소년 6명의 지정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세훈 센터장은 “뉴스를 통해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많이 접하게 되지만, 이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여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이번 ‘위기실태조사’ 연구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객관적 자료가 축적되고, 이를 근거하여 보다 신뢰할 만한 청소년 지원정책이 수립되기를 희망하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