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육상대회 선수촌아파트 조경상 대상에 선정 -

대구시는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도시 녹화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1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동구에 위치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조경, 장려상에는 대구시 교육청 옥상조경과 현대백화점 대구점 조경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 조경은 전통정자 등 한국정원의 전통미를 세계인에게 홍보할 수 있는 단지 조성과 실개천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매천화성파크드림 조경은 단지 중심부 넓은 초지마당 및 야외무대 조성으로 만남과 소통의 공간 제공 및 주변 환경과 조화된 조경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구광역시 교육청 옥상조경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적극 반영한 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조경은 고유의 전통담장과 벽면 녹화기법 시공 등으로 장려상에 공동 선정됐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조경상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민간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대구 /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