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4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6일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을 중심으로 관리규약 제ㆍ개정, 입주자대표회의 구성ㆍ관리방법 등 설명을 통해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소장 등 0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소방서의 소방교육, 경찰서의 방범교육에 이어 공동주택 전문관리업체인 (주) 율산개발 김경열 부사장의 강의로 ▲입주자대표회의 선출, 관리규약 개정 ▲관리현황의 공개방법 및 관리업무 전산화 ▲ 발코니 확장 등 불법 용도변경 사례 ▲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등에 대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이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65%를 차지 할 정도로 아파트가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우리 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올바른 주거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택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