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급행정직 등 3개직류 15명 최종 합격 -

대구시는 제3회 지방공무원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15명에 대해 지난 18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 15명의 명단을 市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7급행정직 12명, 7급시설직(토목) 2명, 7급시설직(건축) 1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인해 당초 선발예정 인원인 13명보다 2명이 더 많은 인원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11명으로 전체에서 73.3%를 차지했고 여성은 4명(26.7%)이 합격했다. 연령별로는 20대(20～29)가 2명(13.3%), 40대도 2명(13.3%)이며, 30대는 11명(73.3%)으로 가장 많은 합격 인원을 배출했다. 전체 평균연령은 32.7세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최고령합격자는 7급 행정직에 합격한 42세 여성이며, 최연소합격자은 7급 시설직(토목)에 합격한 22세 여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권정락 총무인력과장은 “최종 합격자는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등을 거쳐 임용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만큼 대구 발전에도 열정과 성의를 다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 이사무엘 기자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