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마전교회(담임목사 김광후)는 지난 22일(화)에 교회에서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 1,500만 원을 검단4동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검단마전교회는 교회의 성도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행사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학업을 지속하고 싶으나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둔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검단마전교회의 관계자는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검단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발전을 위해 향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 받은 장학금은 검단4동(동장 최준석)은 각 통별로 품행이 방정하고,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는 차상위계층 대상자를 추천 받아 30명에게 50만원씩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