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화면 남녀새마을회 등 군내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펼쳐져 -

부여군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부여지역 봉사단체들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잇달아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부여군 양화면 남녀새마을회원 40여명이 양화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1000여포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23일에는 부여군 옥산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관내 6개 여성사회단체 회원 50여명도 옥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700여포기 100상자 분량의 김장김치를 저소득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여군 홍산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관내 7개 사회단체회원 100여명은 지난 23～24일까지 2일간 홍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 가운데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손수 만든 김장김치 1200여포기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충남 / 정건식 기자

정건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