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에서는 28일 전년성 서구청장, 정종방 E-마트 검단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저소득주민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서구에 소재한 기업체인 E-마트(검단점)에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형성에 보탬이 되고자 서구청과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업체인 E-마트 검단점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마트 검단점은 서구지역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 전직원이 참여하는 소그룹을 통한 지역 봉사활동 전개 ▲ 무의탁 노인 집수리(무료도배장판 등) ▲ 관내 불우어린이 대상 생필품 및 자매결연을 통한 운영비 지원 및 문화체험활동 시행 ▲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 아동에 대한 수술비 지원사업 전개 등 서구지역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에서는 이번 희망나눔프로젝터 협약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약 1천만 원 규모로, 매월 선정된 테마(아동지원, 홀몸노인 지원, 장애인 지원, 친환경 활동)에 따라 서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친다.

서구청은 E-마트 검단점의 ‘희망나눔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월별 대상자를 추천하는 한편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E-마트 검단점 정종방 점장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협조와 후원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소외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서구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영 기자

박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