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에서는 27일 심곡동 락온볼링장에서 2011년도 서구청장배 볼링대회가 열렸다.

서구의 생활체육 볼링은 그간 단계적인 발전을 통해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이를 반영하듯 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 볼링종목에서 서구는 2009년도 3위, 2010년도 2위를 거쳐 드디어 올해 우승을 차지하며 서구의 대회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2011년도 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 볼링 종목 우승에 대한 시상식을 겸해 치러진 이날 개회식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 종합우승을 견인해 준 서구볼링연합회에 감사를 전하였으며 최근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 거둔 좋은 성과들을 기반으로 관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루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최근 지역 내 생활체육 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이날 모든 동호인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였으며, 대회 결과 서영석, 신호진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