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市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구.군, 시(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독서로 준비하는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간 수명의 연장으로 ‘인생100세 시대’ 도래에 대비해 평생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부제로 평생교육의 권위자인 한국평생교육학회장 권두승 교수가 강연을 한다.

또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1 대구의 책으로 선정된 ‘책과 노니는 집’ 저자 이영서 작가의 특강에서는 ‘내 인생의 멘토’를 부제로 독서를 통한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 될 지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삶에서 책의 의미를 생각’하고,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방법’, ‘나만의(가족의) 독서비전 설계’ 등도 강연한다.

대구시 전태환 교육협력담당관은 “이번 특강은 수명연장에 따른 사회변화를 평생학습을 통해 나아갈 바를 제시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책을 통한 서로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개인과 가정 및 지역발전에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 이명복 기자

이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