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각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은 부평6동과 산곡4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부평6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광순) 및 통장자율회원 등 30여명이 참여, 4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100세대에게 전달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평6동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부평남부새마을금고(100만원), 인천성모병원(50만원), 부평제일신협(20만원)의 후원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산곡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희)에서는 지난 11월 개최한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의 수익금으로 25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80세대와 노인정 2개소에 전달했다.

석광백 산곡4동장은 “수급자 등 기존 혜택자 외에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평구의 슬로건처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