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권익증진부문 우수시설로 선정 돼 -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집 부설 가족상담소(이하 가족상담소)가 지난 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년 성폭력추방 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상담소가 2011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여성권익증진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게 됐는데 2011년도에 추진한 가정ㆍ성폭력 발생의 사전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치유ㆍ회복ㆍ인권보호 등 사후조치 등의 실적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 장관상을 수상한 주요한 요인이라고 구 관계자는 분석한다.

가족상담소는 2000년 5월 개소해 해체위기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위한 개인상담, 부부상담 등 각종 상담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시설이다.

구 관계자는 “가족상담소는 인천시에서 주관한 가정폭력ㆍ성폭력 상담소 평가에서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며“앞으로도 가족상담소가 가정, 성폭력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ㆍ감독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