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계양구지회는 6일 노인대학 졸업생 195명과 박형우 구청장, 조동수 계양구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내빈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은 졸업장 및 상장 수여, 회고사 및 축사, 졸업생 답사, 졸업 축하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배우고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라는 논어의 구절을 언급하며 “지난 1년 동안 노인대학에서 마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쳐 오늘 졸업식을 갖게 된 여러 어르신들을 축하하며 아무쪼록 여기서의 배움을 발판으로 더욱 활력 넘치고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라”고 말했다.

또한 박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구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각종 여가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