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삼성전자와 어린이재단 초록우산과 연계하여 산타원정대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팀과 연계하여 산타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저소득층 아동 30명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케익과 선물을 나눠줬다.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은 김미소(화성시 능동초등학교)학생은 “동생들과 레고놀이를 하고 싶어도 엄마가 사주지 않아서 못했었다”며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은 레고로 동생들과 신나게 놀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화성시와 어린이재단은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갖고 싶어 하는 것을 조사했으며, 이날 30명의 아이들을 포함하여 총 130명의 아이들의 선물을 준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아이들의 신체건강은 물론 정서발달, 보육과 양육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전국 네트워크 61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약 10만 여명의 아동을 중심으로 가족과 지역사회에 연간 5백억 원이상의 후원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