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병원회와 메디시티 대구 추진위원회는 대구.경북의 의료기관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2011년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 대구』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성공 운영과 국내 제일의 선진 의료도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에 위치한 선병원 원장이며 ‘삼형제의 병원 이야기’ 의 저자인 선승훈 원장을 특별히 초빙, 의료서비스 및 의료인의 역할에 대하여 특강을 듣는다.

이후 색소폰 퍼포머 ‘신유식’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개회식을 실시하며, 2011년도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상황보고를 메디시티 대구 추진위원회 위원장(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 민병우)이 보고한다. 또 올 한 해 동안『친절제일 메디시티 대구 선도병원 가꾸기 사업』 평가에 대한 우수병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 후 메디시티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상 퍼포먼스 』공연과, 병원별 의료 동아리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을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과장은 “이번 대회는 병원 간 협력.경쟁체계 구축 및 정책 공유를 통해 참여 및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로 지역의료계 전체의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