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테니스연합회(회장 최창현)은 7일 최창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명이 계양구청을 방문해 쌀 50포(250만원 상당)를 구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합회가 지난 달 27일 73개팀 146명이 참가한 제7회 이웃돕기 자선테니스대회를 열어 모금된 성금과 대회 참가비로 쌀을 마련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계양구테니스연합회는 25개 클럽 1,005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테니스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다.

최창현 회장은 “금년으로 7년째 이웃돕기 자선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주위의 우리보다 조금 더 불우한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쌀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