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단지 일대 공장에 지난6일 오후 정전으로 수백억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박승호 포항시장은 7일 오후 한국전력 포항지점을 방문해 박정모 지점장으로부터 현재 전력 예비율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울산 석유화학단지 일대 정전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에도 에너지 위기단계인 ‘주의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공공 및 민간부문 에너지사용의 제한이 시행되며 12~2012. 2. 29일 까지 전력수급전망은 400KW 이하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연5% 전기절약(공공기관 연10%절약)을 목표로 모든 시민이 자율적으로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하기로 하였다.

포항시에서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추진방향으로는 직원승용차량5부제 준수, 공공기관의 교량 등 경관조명 소등, 내복입기운동, 실내온도 18℃이하 준수, 개인전열기 사용안하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절전 생활화, 자동문 이용안하기 등을 시행하고, 에너지절약 켐페인 실시, 각종 자생단체 회의시 홍보, 에너지절약 홍보물 등 제작 전세대배부 등을 통하여 대시민 에너지절약을 계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