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없는 안전마을 방문, 생필품 지원 및 안전 -

인천서부소방서가 8일 서구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절골마을(석남동), 태정마을(대곡동)에서 관내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화재취약주민 및 영세 소외계층에 대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부소방서를 포함하여 의용소방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제8지역, 인천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서구지회, 석남부녀자율방범대, 검단주부농협회, 검단탑병원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 13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할머니, 할아버지 등 지역주민들에게 기초의료검진 및 안마봉사를 실시하고, 국제라이온스 협회에서 기증한 연탄, 쌀 등의 생필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겨울철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교체.설치하고 소화기를 점검을 하였으며, 주민들에게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대상 및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봉사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봉사소방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만전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