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표위원장 전년성)가 8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 명의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운영보고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11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실무협의체 활동보고 및 6개 실무분과별 사업보고를 통해 종합적인 활동평가를 실시하고 2012년 협의체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협의체 대표위원장인 전년성 서구청장은 ‘서구 구정방향 및 지역복지 계획’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다양한 복지시책 및 편의시설을 강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무상급식 및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인재 제일의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수상자로는 김영이 여성분과장, 변정임 장애인분과장, 임희진 아동청소년분과장, 한미자 영유아분과장, 황의정 노인분과 위원) 등 5명이 수상하였다.

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광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금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2012년에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