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12일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외서 한농유기농녹색농촌체험마을은 낙동 승곡마을, 화북 병천마을, 모동 지장마을, 이안 새남골마을, 모서 버들뱅이마을, 화동 버드니마을, 내서 밤원마을, 공성 왕실마을에 이어 9번째로 조성되었다.

한농유기농녹색농촌체험마을은 사업비 4억3천만원이 투입되어 대지 1,235㎡에 건축면적 247㎡로 농촌민박체험시설, 아토피체험관, 쉼터 등을 갖추고 도시민들을 위해 체류형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각종 유기농 농사체험을 비롯한 산나물, 가종 버섯, 임산물채취, 광합성 효소음료만들기, 유기농 웰빙 뷔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의 대표적 체험마을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농촌체험마을 조성을 통해 농촌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업부가가치 증진과 도농교류촉진, 농산물의 판매촉진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촌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 /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