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2동주민센터(동장 박종수)는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 50명에게 매일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관내에 소재하는 준산부인과(원장 하민숙)의 지원으로 12일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은 대상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 배달 아주머니들이 매일 전달하고, 3회 이상 미수령시 동주민센터로 연락하여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해당가구를 방문해서 독거노인의 건강이상 유무를 체크하는 사업이다.

준산부인과에서는 매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해 왔는데, 하민숙 원장은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요구르트를 배달사업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