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4동 주민장학회(위원장 강석주)는 12일 계산4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는『제5회 계산4동 주민장학회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집안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6명 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 측은 “계산4동 주민 및 사회단체회원으로 구성된 주민장학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5기 장학생 6명을 선발했다”며 “장학생은 관내 중ㆍ고등학생 중 주민 및 사회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발탁된 모범학생”이라고 설명했다.

계산4동 주민장학회는 지난 2007년 11월 창립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굳은 신념과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함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급식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로써 계산4동 주민장학회는 밝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면학분위기와 용기를 북돋워 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