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청사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구미거점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 15명의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5% 자율절전 경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계 전력피크 감축,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제한, 연간5% 절전목표 선언 및 자율실천, 에너지절약운동 확산 노력 등을 골자로 하는 “절전경영”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국가산단내 산업부문 절전규제와 관련하여 산단공은 9일부터 절전 규제와 관련한 현수막을 게첨하고 청사 외부 LED간판을 활용하여 『5% 절전경영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전직원이 거리켐페인을 실시하여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1월에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절전경영 설명회를 실시하여 겨울철 전력난 해소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1,509개사가 입주하여 제조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우,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5% 절전운동을 추진함으로서 동절기 전력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취재본부 /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