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에서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하여 2012년 1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를 앞두고 남원시 도통동 지역부터 5월부터 시범운영을 가동하기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수거 전용용기를 무상으로 세대별 업소별로 3리터, 5리터, 20리터, 120리터 용기 배부를 완료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운영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자 주민들 의견수렴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1월 1일 부터는 수거용량에 맞는 납부칩을 수거용기에 꽂아 각 가정과 업소 문앞에 배출하는 문전배출 방식으로 납부칩을 회수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시범운영을 통하여 보완하여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될 계획이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면 공동주택은 공동수수료 부과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반주택이나 업소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며, 수거용기별로 수수료납부는 기존 쓰레기봉투 판매소에서 판매하는 납부칩으로 납부하게 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가동되면서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과 쓰레기는 돈이라는 의식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과 배출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