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된 상주시 -

경상북도가 시 군간 경쟁유발과 우수시책사례 공유를 통한 정책 수요자인 도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한 2011년도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0년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의 위상확립과 함께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의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2011년 1년간 각 시.군의 농업정책, 쌀산업육성,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농촌개발, 축산경영, 특수시책사업 등 7개 분야의 역점시책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종합 평가하는데 상주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형사업 발굴 노력, 활발한 귀농시책 추진과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농산물 수출량 증대, 가축전염병 예방 등을 순조롭게 추진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한미 FTA비준 동의안 처리에 따른 대내외적 갈등과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확대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상주시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써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업인과 농업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 관련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상주 /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