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소장 곽광희)에서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체틀니 및 부분틀니 111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012년 1월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보건소 구강보건실, 방문보건 간호사, 해당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선정 된다.

이 사업은 부평구 치과 의사회와 협조를 통해 치아가 전혀 없거나 일부 남아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체 틀니 및 부분 틀니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의치 보철 사업을 확대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의 구강의료 불평등과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해소함은 물론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