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9일 포항시민에게 신년인사와 故박태준 명예회장의 장례지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회장은 서신을 통해 “지난 연말 박태준 명예회장님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포스코패밀리에게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보내준 애도와 지원이 큰 힘이됐다”며 시민들의 후의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신은 정회장을 대신해 최종태 포스코 사장이 박승호 포항시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박태준 명예회장의 리더십과 국가관을 이어 포항을 세계최고의 철강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