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 어려운 여건극복을 위한 조선해양산업인 결의의 장 마련 -

『2012 조선해양산업인 신년 인사회』가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경남도 허성무 정무부지사, 부산시 이영활 경제부시장,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부회장 등 정부 및 관련 업계, 조선업 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최되었다.

경남도 허성무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민선5기 출범 이후 경남의 전략산업인 해양플랜트산업을 육성하고자 거제 오비산단 내에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하고, 하동 갈사만에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시험연구소와 해양플랜트 Subsea초고압 시험인증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세계1위 조선해양강국의 미래비전 모색과 남해안 해양관광 자원화 및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2014년에 거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될 세계조선해양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 일행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소재 효성 굿스프링스(대표 임우섭)를 방문하여 기업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상직 차관은 정부는 세계 조선해양시장 및 국내 조선업계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대형 조선소들이 중소기업과 함께 최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 / 김 동 석 기자

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