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는 18일 다문화 여성과 주부클럽 회원들이 함께하는 설맞이 명절음식 체험 “사랑의 떡국 만들기” 여성문화센터에서 실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여성 20여명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떡국의 유래 및 떡 썰기를 통한 전통문화이해와 가족들이 떡국을 나눠 먹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생활을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주부클럽회원들과 방문지도사들이 함께하여 한국의 전통풍습과 각 나라의 결혼이민자들의 설날 풍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다문화여성으로 하여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다음기회에는 나라별 명절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계획까지 나와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었다

고재영 센터장은 “우리나라 가장 큰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설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안정된 정착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