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계 청렴문화 확산 및 폭력, 따돌림 없는 학교만들기 노력키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7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와 청렴문화 확산과 폭력,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약은 교육현장의 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풍토 정착과 교내 폭력 및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1997년 발족한 민간단체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600여명의 회원이 학교 보안관, 배움터 지킴이 등 안전학교 만들기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금번 협약에 따라 청렴 실천 운동 전개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을 공동 추진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청렴교육 및 홍보활동 전개를 비롯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폭력 및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시민단체들과 긴밀한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 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와 깨끗하고 투명한 경북교육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