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직원 모두가 꾸준하게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은 셋째주 수요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가는 공용차량을 운행하는 날로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하여 부평구청 직원 50여명은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등 관내 시장 일대를 방문하여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 용품과 식재료를 구입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매하여 활용하였다.

구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은 인천시 내 51개 전통시장과 15개 지하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게다가 현금으로 3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입하면 3% 할인까지 할인해 주고 있어 유용하니 많은 주민들이 활용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부평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전통 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많은 구민들이 찾아오는 곳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먼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상인들은 설 대목이라 매우 바쁘지만 구청 직원들의 시장 방문을 매우 반갑게 환영하였고 전통 시장을 살리려는 직원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성원 /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