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소장 곽광희)는 환경 오염 및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약화 사고를 방지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불용 의약품을 연중 수거하여 폐기처리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거함은 구청 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부평구 관내 약국 204개소 등 총 228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유효기간이 경과된 의약품. 유효기간을 알 수 없거나 변질, 탈색된 의약품. 처방에 의해 조제된 의약품 중 복용방법과 약효 등을 알 수 없는 의약품 등이 수거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이로 인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 위해 요소 제거 및 무분별한 의약품 폐기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원 /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