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농사가 시작되기 전에 새해 영농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강.소농 육성과 지역 농업겨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경산시의 2012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30일 남산면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날 남산면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복숭아반 교육에서는 당초 교육인원 210명을 훌쩍 뛰어넘는 25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한 시비 관리와 적심 가을전정 등 수세안정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뜨거운 열기속에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개강식에는 정병윤시장 권한 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소값 하락과 FTA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민들의 부담 경감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농업 부문의 각종 경쟁력 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올해 교육은 복숭아, 포도, 식량작물반 등 총3개 과정 1.500여명의 농업인 대상으로 교육하며 과정별로는 복숭아반이 5회에 700명 포도반이 7회에 700명 식량 작목반이 1회 10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공부 할 수 있으며 8일 까지 13회에 나누어 실시하기로 했다

영농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위주의 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과목 교육을 병행하여 공통 과목으로 농업 농촌의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이해를 돕고 주요 농정 시책과 시정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 지도록 한다.


김 근 해 / 부국장

김근해 /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