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인 뜨락에 내리는 사랑(회장 김영덕)는 5일 계양 2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수) 2층 회의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0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떡국 및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위안잔치를 실시했다.

뜨락에 내리는 사랑은 2003년부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수도권 일대의 요양원을 방문하여 식사대접 및 위문 공연을 열고 있는데 이번 위안잔치도 그 일환이다.

그 동안 경기도 안산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홍천에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 및 위문공연을 실시했고, 인천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인 평화의 집을 매년 방문하여 후원하다. 또한 2011년 12월에는 계양구청에 저소득층을 위하여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덕 회장은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변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주민에게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라고 말해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용훈 /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