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2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조건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포항지역자활센터 외 5개 민간위탁 자활사업단 참여자와 실무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성공자의 사례발표, 재해대비 예방대책 등 참여자 안전교육등이 실시 되었으며, 또 참여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활능력배양과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주어진 자활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특강으로 지홍선 스피치 아카데미원장이 “솟구침! 도전 그리고 진화의 자활인”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이 됐다.

안상찬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의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알선하고 자활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참여자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토록 하겠다”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제공 및 자활능력을 배양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포항시에는 민간위탁기관 26개 사업단 및 지자체 자활근로사업에 7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기반 조성과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