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4대 황해숙 회장의 이임식과 제5대 김화선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강화도음식사랑회는 2004년에 음식사랑회로 발족되어 2012년 총4개 분과 120여명의 회원으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분과는 약선브랜드분과, 식품가공분과, 산야초·쌈채분과, 발효분과 총 4개 분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음식연구회로는 8년차 연구모임으로 강화음식을 브랜드화 하고자 하는 취지로 강화군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고 있는 분들로 구성된 연구회로서 농업대학과도 연계성을 가지고 점차 체계적인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앞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과 함께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 가공관련 교육으로 농산물의 2·3차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시각을 전환하여 브랜드음식 뿐 아니라 농가공창업과 녹색레스토랑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화선 회장은 회원간의 상호 협조를 강조하며 올해는 강화명품젓국갈비를 축제음식화하여 강화음식명품화에 성실히 활동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환하게 웃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