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20일 오후 3시 30분 그랜드호텔(2층 다이너스티 A홀)에서 IT융합 의료기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경북대학교 사이버주치의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의료산업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의료기업 및 IT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지원 정책 및 기술개발 현황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구·경복첨복단지 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박종백)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박종백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소개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IT융합분과 한만철 PD가 '의료 IT 융합 및 의료기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 동향', 비트컴퓨터의 전진옥 사장이 '성공기업 사례' 등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경북대학교 한형수 교수의 사회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승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IT융합 의료기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 / 노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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