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3일 행정안전부 인천 물가책임관(이경태 부이사관)이 지방물가 관리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계양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정안전부 물가책임관은 인천시 생활경제과장, 직능단체대표, 행안부 주부물가모니터요원 등 14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계양구를 방문해 7층 신비홀에서 지역물가 안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경태 부이사관은 현 경제상황의 어려움과 불안정한 물가상황을 극복하기위하여 지방공공요금 안정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한 민·관의 협조와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하였다.

간담회 후 이들은 계양구의 착한가격 업소인 대박집(대표 홍강숙)을 방문하여 업소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난 뒤 오찬을 함께하면서 착한가격 업소가 물가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병방시장(상인회장 양찬주)을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