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는 제9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28.~30.) 기간인 29일 12시 EXCO인터불고호텔 블루벨홀(지하 1층)에서 에너지 관련 대구·경북지역 기업을 초청해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홍보설명회를 연다.

2013년 10월 11일~1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는 세계의 석학과 정부 고위관계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국제학술 세미나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기업이 참가해 자사(自社)의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는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제적인 기업의 참가가 예정돼 국제적인 비즈니스 확대와 에너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종합전시회로서 10월 14일~17일까지 개최되며 전시규모는 15,000㎡, 참관객은 2만 5천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 박희준 에너지총회지원단장은 “현재까지 전시회에 참가 신청을 한 국제적인 기업은 독일의 지멘스 비롯해 일본의 히타치, 미쓰비씨. 스위스의 알스톰 등”이라며, “대구시는 총회와 전시회에 지역 기업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아울러 성공적인 총회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