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을 새누리당 김연광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부평구 삼산동 선거사무실 앞에서 박윤배 전 구청장과 지지자 및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출정식을 개최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지하철 7호선 청천동-산곡동 연장구간 조기 완공’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인성검사 의무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및 일반도로화 추진’, ‘부평 미군기지 부지 활용 마스터 플랜 완성’ 등의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국정운영 경험을 최대한 살려 부평 출신으로써의 책임감을 가지고 부평이 발전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부평의 꿈을, 희망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중앙정부 국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평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루겠다.”고 다짐하고 김 후보 선거사무실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박윤배 전 구청장은 김연광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후 삼산택지 아파트 사거리로 이동해 첫 선거유세를 시작했다.


인천 /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