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일) 13:36
| 런던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 주인공을 가린다! 김태영 기자 |
| 2012년 04월 05일(목)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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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예선 기준 기록 2시간 15분 내로 들어올 수 있을까? -
8일에 개최되는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코스는 2012 런던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국제마라톤대회여서 최종 엔트리에 누가 선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3월 18일에 개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이번 일요일(4월 8일)에 개최하는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적을 기초로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 중 기록이 가장 좋은 3명을 올림픽 대표로 선발하기로 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이후 28일에 개최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처음 국제공인을 받은 코스라서 런던올림픽 참가신청 대상 대회로 인정받지 못했다.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에서 승인한 국내마라톤 대회는 국내 8개 대회(서울 3, 경주 2, 인천 2, 대구 1)로 이 중 2012년 대표선발 대회는 3월 18일에 개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8일에 개최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2개 대회뿐이다.
런던올림픽 마라톤 종목 국가대표 선발기준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2011년 확정)가 승인한 기준으로 남자 A는 2시간 15분 00초, B는 2시간 18분 00초, 여자 A는 2시간 37분 00초, B는 2시간 43분 00초이며 규정상 A 기준 기록 3명, B 기준 기록 1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데 대한육상경기연맹은 A 기준 기록 3명을 올림픽 선수로 선발한다. 2011년 기록과 2012년 기록이 같을 경우 2012년 기록을 우선 적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기준기록 A를 통과한 남자선수는 3월 18일에 치러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수립한 기록인 정진혁(2시간 11분 48초, 22세, 건국대)과 장신권(2시간 14분 35초, 29세, 서울시청) 2명뿐이다.
따라서 이번 주 일요일에 개최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남자 선수는 올림픽 출전 A 기준기록인 2시간 15분을 넘어 3월 18일에 개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국내 최고기록을 낸 선수보다 앞선 기록을 내거나 최소한 2시간 14분대로 국내 부문 1위를 해야 런던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과연 남자선수 중에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 나올 수 있을지, 여자선수 중에 작년 기록보다 나은 기록이 나올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지영준(개인 최고기록 2시간 08분 30초, 31세, 코오롱)과 황준현(개인 최고기록 2시간 10분 43초, 26세, 코오롱) 그리고 김민(개인 최고기록 2시간 13분 11초, 24세, 건국대)의 활약이 기대되며, 새로운 신예의 출현이 기대된다.
여자선수는 현재까지 기준기록(2시간 37분 00초)을 통과한 선수는 지나해에 9명이나 금년에는 통과선수가 한 명도 없다. 이선영(개인 최고기록 2시간 27분 48초, 29세, 서울도시공사), 최경희(개인 최고기록 2시간 30분 19초, 31세, 경기도청), 그리고 장진숙(개인 최고기록 2시간 32분 14초, 29세, 경기도청)의 선전을 기대한다.
남자마라톤 한국기록은 이봉주가 2000년에 세운 2시간 07분 20초다. 이 기록은 12년간 난공불락의 상태고, 여자마라톤도 권현주가 1997년에 세운 2시간 26분 12초에서 깨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마스터즈 코스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중·동·서, 달서, 수성구를 도는 코스로 마라톤 코스 주변 일대에 오전 5시~오후 1시 30분 사이에 구간별 대구 시내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교통 통제 구간은 마라톤 주요 구간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청구네거리, 신천네거리, 대구역, 태평네거리, 계산오거리, 신매네거리, 두류네거리, 감삼네거리, 반월당, 수성네거리, 중동네거리, 상동네거리, 황금네거리, 범어네거리, 신매네거리 등 마스터즈 풀코스와 엘리트 코스 전 구간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올해 4회째 치러지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예식(윤달), 교회(부활절), 선거(국회의원) 등 빅 이슈 사이에 치러지는 대회라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 김태영 기자
8일에 개최되는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코스는 2012 런던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국제마라톤대회여서 최종 엔트리에 누가 선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3월 18일에 개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이번 일요일(4월 8일)에 개최하는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적을 기초로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 중 기록이 가장 좋은 3명을 올림픽 대표로 선발하기로 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이후 28일에 개최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처음 국제공인을 받은 코스라서 런던올림픽 참가신청 대상 대회로 인정받지 못했다.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에서 승인한 국내마라톤 대회는 국내 8개 대회(서울 3, 경주 2, 인천 2, 대구 1)로 이 중 2012년 대표선발 대회는 3월 18일에 개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8일에 개최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2개 대회뿐이다.
런던올림픽 마라톤 종목 국가대표 선발기준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2011년 확정)가 승인한 기준으로 남자 A는 2시간 15분 00초, B는 2시간 18분 00초, 여자 A는 2시간 37분 00초, B는 2시간 43분 00초이며 규정상 A 기준 기록 3명, B 기준 기록 1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데 대한육상경기연맹은 A 기준 기록 3명을 올림픽 선수로 선발한다. 2011년 기록과 2012년 기록이 같을 경우 2012년 기록을 우선 적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기준기록 A를 통과한 남자선수는 3월 18일에 치러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수립한 기록인 정진혁(2시간 11분 48초, 22세, 건국대)과 장신권(2시간 14분 35초, 29세, 서울시청) 2명뿐이다.
따라서 이번 주 일요일에 개최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남자 선수는 올림픽 출전 A 기준기록인 2시간 15분을 넘어 3월 18일에 개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국내 최고기록을 낸 선수보다 앞선 기록을 내거나 최소한 2시간 14분대로 국내 부문 1위를 해야 런던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과연 남자선수 중에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 나올 수 있을지, 여자선수 중에 작년 기록보다 나은 기록이 나올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지영준(개인 최고기록 2시간 08분 30초, 31세, 코오롱)과 황준현(개인 최고기록 2시간 10분 43초, 26세, 코오롱) 그리고 김민(개인 최고기록 2시간 13분 11초, 24세, 건국대)의 활약이 기대되며, 새로운 신예의 출현이 기대된다.
여자선수는 현재까지 기준기록(2시간 37분 00초)을 통과한 선수는 지나해에 9명이나 금년에는 통과선수가 한 명도 없다. 이선영(개인 최고기록 2시간 27분 48초, 29세, 서울도시공사), 최경희(개인 최고기록 2시간 30분 19초, 31세, 경기도청), 그리고 장진숙(개인 최고기록 2시간 32분 14초, 29세, 경기도청)의 선전을 기대한다.
남자마라톤 한국기록은 이봉주가 2000년에 세운 2시간 07분 20초다. 이 기록은 12년간 난공불락의 상태고, 여자마라톤도 권현주가 1997년에 세운 2시간 26분 12초에서 깨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마스터즈 코스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중·동·서, 달서, 수성구를 도는 코스로 마라톤 코스 주변 일대에 오전 5시~오후 1시 30분 사이에 구간별 대구 시내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교통 통제 구간은 마라톤 주요 구간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청구네거리, 신천네거리, 대구역, 태평네거리, 계산오거리, 신매네거리, 두류네거리, 감삼네거리, 반월당, 수성네거리, 중동네거리, 상동네거리, 황금네거리, 범어네거리, 신매네거리 등 마스터즈 풀코스와 엘리트 코스 전 구간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올해 4회째 치러지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예식(윤달), 교회(부활절), 선거(국회의원) 등 빅 이슈 사이에 치러지는 대회라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