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부평청소년한마당축제'를 연다.

청소년한마당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무대로 댄스대회와 가요제 등으로 꾸민다. 다문화체험·전통의상·동아리공연 등 청소년 체험마당 ‘완놀’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브레이브걸스와 마로니에걸스, 디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구는 25일까지 댄스대회와 가요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초·중·고·대학생 등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5월 12일에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그림그리기대회가 진행된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가요제와 댄스대회, 그림그리기대회 등 참가자 중 우수자를 뽑아 여성가족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부평구청장상 등을 시상한다. 가요제와 댄스대회 수상자는 10월 열릴 부평풍물대축제에서 공연할 기회도 갖는다. 예선전은 댄스대회가 28일, 가요제가 29일 부평구청소년소련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즐거운 공연과 볼거리를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