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 운동으로 거듭나다! -

대구시 새마을회(회장:최영수)는 19일 오후 3시 남구 대덕 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제창 42주년을 기념하고, 市 새마을회장 이·취임 행사를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범일 시장과 김화자 시의회 의장,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새마을관계관 등 6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새마을운동 사진전 전시, 새마을운동 영상상영, 경과보고, 새마을지도자 포상,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새마을운동 역점사업으로는 동고동락, 승승장구의 시정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실천사랑 대행진 전개 등 살 맛 나는 공동체운동 전개와 자원 다시 모으기 운동, 시범 가로 꽃길 가꾸기, Green Cleen 봉사대 운영 등 녹색 새마을운동을 전개한다.

또 미소·친절 캠페인 전개, 질서·청결 실천캠페인 전개 등 품격 높이기 운동과 새마을운동 중앙회와 연계한 저개발국 새마을협력사업 추진, 해외 자매 결연 사업 추진 등 세계로 나가는 새마을운동 전개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 운동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새마을회는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도시형 새마을 운동의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봉사, 재난·재해 구호, 재능기부 등의 역할을 담당할 뉴-새마을봉사단과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 타 지역과 연계 새마을운동 교류사업을 지속해서 할 계획이며, 청년층과 연계한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계화를 향한 국제적인 대구 건설을 위한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구 /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