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농업대학 재학생들 한마음 한뜻으로 서리산, 운길산 등반 -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학장 이석우)은 18~19일 작지만 강한농업(강소농)을 꿈꾸고, 강소농으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영농의지를 드높이기 위한 “그린농업대학 서리산, 운길산 등반대회”를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 날 등반대회는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단련하는 동시에 자연보호 활동과 그린농업대학 학생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농업인의 결의를 다지고 격려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지만 강한농업의 리더로 거듭나며, 남양주농업의 역동적인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욱 한마음이 되어 명품 남양주농산물을 생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블루오션 품목을 개발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남양주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그린농업대학생들이 앞장서 달라 ” 고 당부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1년과정으로 운영되며, 4개학과(채소과, 축산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전문 기술교육으로 우리 농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게 하고, 시민들에게는 영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키는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