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자전거로 북한강 철교를 건너볼까

남양주시는 경기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오는 22일 9시 30분부터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한강 자전거길 개통 행사를 갖는다.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등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개통식에는 자전거 묘기공연, 자전거 체험, 직거래 장터 등이 함께 열리며 개통식에 이어 팔당수력발전소에서 북한강 철교까지 7km 구간에 일반인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전거 동호인, 전문가들은 여주 이포보까지 39km 구간에서 퍼레이드 행사를 펼치게 된다. 뛰어난 풍광으로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양주시 자전거길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 이름값을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