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 오전 신트리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3회 부평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부평구축구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축구대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홍미영 구청장, 신은호 구의회 의장, 조진형 국회의원, 홍영표 국회의원, 문병호 부평갑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호나우드 못지않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멋진 기량과 경기를 펼쳐 주길 바라며, 서로 친교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건강을 도모하는 좋은 봄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30대부 16개팀, 40대부 15개팀, 50대부 6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각 부문별 결승전은 29일 신트리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개회식에서는 부평구 생활체육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축구회원에게 부평구청장의 감사패, 축구연합회장의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갈산 축구회와 부일축구회가 입장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박환수 / 기자

박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