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명예경찰이지만 미래에는 진짜 경찰관이 될래요. -

구리경찰서(서장 정은식)는 25일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112신고센터 견학 및 경찰정복 입어보기, 무전기 사용 등의 체험을 통해 경찰관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과 명예경찰소년단 101명, BBS 구리시 지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명예경찰소년단의 활동사항 브리핑 범죄예방 등의 기본교육을 하였으며, 이어서 다양한 경찰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예경찰의 자긍심 고취 및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정복을 입고 경찰관의 시범에따라 무전기를 사용하는 체험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무전기를 가지고 지령하는 모습이 진짜 경찰관 못지 않게 능숙한 솜씨도 보였다. 또한 112신고센터 견학에서는 직접 전화로 112를 누르고 신고를 해보는 체험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평소에 경찰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직접 경찰정복도 입어보고 무전기등 장구를 사용하는 경험을 해보니까 경찰관의 업무도 알게되고 진짜 경찰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서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은 꿈을 갖게 됐다”고 하였다.

정은식 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또래 친구들을 선도하며 모범적인 학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과 경찰체험을 계기로 학교폭력 등 불의에 맞서는 용기있는 학생으로 자라나 미래에 멋진 경찰관이 될 수 있는 꿈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동부취재본부 /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