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동 태왕귀빈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대표 김규익)에서는 지난 24일 경산시 장학회를 방문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8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 했다.

귀빈 아파트는 김 규익 대표를 비릇한 765세대 2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서부2동 23, 24, 25, 26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파트 대표회의와 부녀회 등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범 아파트 이기도 하다.

정병윤 경산시 시장권한대행은 지역경제 불황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저조한 가운데 이번기탁이 계기가 되어 기업체, 기관단체, 시민, 공무원 등 뜻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는 2006년도 12월26일 설립되어 2015년 15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10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기금운용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958명에 대한 9억2,500만원의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인재 육성의 진정한 시민 장학회로서 자리매김 하고있다.


김 근 해 / 기자

김 근 해 / 기자